런던에서 온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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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던에서 온 사나이》는 2007년 영화로, 항구 도시의 철도 신호수 말로인이 우연히 살인 사건에 연루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말로인은 런던에서 온 형사의 수사를 받게 되고,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며 고뇌한다. 이 영화는 벨라 타르 감독의 작품으로, 사회의 익명성과 개인의 고립을 탐구하며, 느린 전개와 흑백 화면, 섬세한 연출을 특징으로 한다.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형식주의적인 미학은 칭찬받았지만, 느린 속도와 매력적인 플롯의 부재로 호불호가 갈렸다. 200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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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온 사나이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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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제목 (한국어) | 런던에서 온 사나이 |
제목 (원어) | A londoni férfi (헝가리어) |
영화 정보 | |
감독 | 탈・베라 |
공동 감독 | 아니에스・후라니츠키 |
원작 | 조르주・시므농 (소설) |
각본 | 클래스나호르카이・라슬로 |
출연 | 미로슬라프・크로보트 틸다・스윈튼 야노시・데르지 이스트반・레나르트 에리카・보크 |
음악 | 비ー그・미하이 |
촬영 | 프레드・켈레멘 |
편집 | 아니에스・후라니츠키 |
제작사 | 13 프로덕션 블랙 포레스트 필름 시네마 솔레일 TT 필름무헤이 폰・비ー팅호프・필름프로덕션 |
배급사 | 포르티시모 필름 아티피셜 아이 IFC 필름 |
개봉일 | 2007년 5월 23일 (2007년 칸 영화제) |
상영 시간 | 139분 |
제작 국가 | 헝가리 프랑스 독일 |
언어 | 영어 프랑스어 |
제작비 | 430만 유로 |
2. 줄거리
이 영화는 항구 도시의 낡은 아파트에 사는 중년의 철도 신호수 말로인(미로슬라프 크로봇)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는 신경질적인 아내 카멜리아(틸다 스윈튼)와 딸 앙리에트(에리카 보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밤, 말로인은 항구에서 벌어진 싸움을 목격한다. 싸움꾼 중 한 명이 서류 가방을 들고 물에 빠지고, 다른 사람은 도망친다. 말로인은 몰래 내려가 젖은 영국 지폐로 가득 찬 서류 가방을 줍는다.
다음 날, 런던에서 온 모리슨(이슈트반 레나르트) 형사가 훔친 돈에 대해 브라운(야노스 데르지)과 논의한다. 모리슨은 5만 5천 파운드(55000GBP)가 훔쳐진 극장 주인 미첼을 대신해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말로인은 정육점에서 앙리에트를 데리고 나와 술집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앙리에트에게 비싼 밍크 숄을 사준다. 다음 날 밤, 말로인이 근무하는 동안 모리슨이 방문하여 전날 밤의 사건에 대해 질문한다.
다음 날 술집에서 모리슨은 브라운의 아내(아기 스지르테스)를 만나 브라운이 절도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집에서 앙리에트는 말로인에게 바닷가의 오두막에서 남자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흥분한 말로인은 오두막으로 향한다.
말로인은 술집에서 모리슨에게 서류 가방을 건네고, 브라운을 죽였다고 자백하며 체포해 달라고 요청한다. 모리슨은 브라운의 아내와 함께 오두막으로 간다. 술집으로 돌아온 모리슨은 회수된 돈의 일부를 각각 넣은 두 개의 봉투를 준비한다. 하나는 브라운의 아내에게, 다른 하나는 말로인에게 주며 그의 사건은 정당방위였다고 말한다.
3. 등장인물
하위 섹션에 주요 인물과 조연 배우 정보가 상세히 작성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는 배우 이름만 나열하여 중복을 피한다. 배역 정보는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1. 주요 인물
3. 2. 조연
4. 제작
크라스나호르카이 라슬로는 1987년 《악의 저주》 제작 이후 벨라 타르 감독과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들은 《런던에서 온 사나이》를 통해 벨기에 작가 조르주 심농의 1934년 프랑스어 소설 《L'Homme de Londres》를 각색하고자 했다. 이 소설은 이전에 앙리 드코앵의 《런던의 사나이》(1943), 랜스 컴포트의 《유혹의 항구》(1947)로 두 번 영화화된 적이 있었다.
《런던에서 온 사나이》는 등장인물들이 특정 사회 계층을 대변하지 않고, 영화가 그들의 환경보다는 내적, 상호 관계적 역학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전 영화들의 사회적 사실주의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타르 감독은 이 소설을 각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영원한 것과 일상적인 것을 동시에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
이 영화는 헝가리어 또는 동유럽 배경을 사용하지 않은 타르 감독의 첫 작품이었다. 미로슬라프 크로봇, 틸다 스윈턴, 야노시 데르지, 이슈트반 레나르트가 앙상블 캐스트로 참여했다. 타르는 영화 편집자이자 오랜 협력자인 아그네스 흐라니츠키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제작에는 조르주 심농이 원작, 라즐로 라직이 미술을 맡았다. 베르크마이스터 하모니 이후 7년 만에 벨라 타르 감독이 연출한 장편 영화이며, 영화 전체가 흑백으로 제작되었다.
4. 1. 제작 과정
영화 제작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 제작 중단 위협, 자금 부족, 제작 재개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2005년 2월, 영화 프로듀서 움베르토 발상이 자살하면서 제작에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 영화는 프랑스, 독일, 헝가리의 공동 제작으로 기획되었으나, 발상의 죽음으로 인해 프랑스 은행 코피시네가 지원을 철회하면서 제작이 연기되었다.유라이미지와 ARTE로부터 추가 자금을 확보하여 촬영을 재개하려 했으나, 코르시카 하청업체 타니트 필름은 발상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법적 조치를 통해 제작진에게 세트 해체 및 촬영 장소 철수를 강요했다. 결국 오그농 픽쳐스는 제작을 중단하고 영화에서 손을 뗐다.
이후 유럽 영화계의 동정과 연대로 독일 파트너 ARTE와 프랑스 국립 영화 센터의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새로운 프랑스 자금은 메자닌 필름으로부터 확보되었고, 헝가리에서는 헝가리 영화 재단(MMKA)과 문화부 장관이 지원을 약속했다. 촬영 장소와 일정을 조정하여 원래 예산 500만 유로에서 70만 유로를 줄였다. 2005년 7월, 새로운 공동 제작 계약이 체결되었다.
파산 관리인과의 합의, 메자닌 필름의 프로젝트 탈퇴 등 우여곡절 끝에, 2006년 2월 6일, 벨라 타르 감독과 프로듀서 가보르 테니는 영화 완성을 위한 보도 자료를 발표했다. 2006년 3월, 1년간의 휴식 후 촬영이 재개되었고, 영화는 故 움베르토 발상에게 헌정되었다.[3]

5. 분석
평론가 마사 P. 노침슨에 따르면, 이 영화는 사회 질서의 익명적인 붕괴가 개인의 삶에서 차지하는 자리를 탐구한다. 정의에 대한 문제는 영화의 배경에서 작용하며, 살인을 우연히 목격한 사람의 인식과 관점을 전면에 내세운다. 히치콕 영화의 평범한 남자가 범죄에 휘말리면서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는 것과는 달리, 이 영화에서는 범죄가 일상의 세부 사항에 파묻힌 사람들에게 유령과 같은 사건으로 다가온다. 영화는 안개, 빛, 그림자, 소리 등 감각적인 요소들을 통해 주인공 말로인의 내면 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6. 평가
영화에 대한 평가는 형식주의적인 미학과 공들여 구성된 장면에 대해서는 칭찬했지만, 느린 속도와 매력적인 플롯이 없다는 점은 비판했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벨라 타르의 이전 작품들보다 못하다고 평가했다.
버라이어티의 데릭 엘리는 이 영화를 ''악의 씨앗''(1988)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지만, ''사탄탱고''(1994)와 ''베르크마이스터 하모니''(2000)보다는 낮게 평가했다. 그는 ''런던에서 온 사나이''가 타르의 관객들을 "선구적인 천재"로 칭송하는 사람들과 그를 "지루한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들로 양분하는 현상을 종식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욕 선의 마틴 차이는 타르가 "관객들이 그의 아름답고 황량한 세계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든다"고 인정했지만,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영화의 중심 주제인 죄책감이 실질적이지 않고, 영화 자체가 "미미하고 불완전하게"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뉴욕 타임스의 평론가 네이선 리는 ''런던에서 온 사나이''를 "과장된 형식주의 예술"이자, 관객을 비인간화하고 소외시키는 "터무니없이 양식화된, 개념적으로 까다로운 영화"라고 묘사했다. 반면, 오랫동안 타르의 열렬한 팬이었던 ''Reverse Shot''의 제프 라이처트는 영화의 기술적인 솜씨와 권위 있는 카메라 움직임을 칭찬하며, 타르를 영화적 엄격함 면에서 대만의 감독 허우 샤오시엔과 비교했다. 그러나 그는 원작이 기준 미달이며, 미하이 비그의 음악이 "윙윙거리고 귀에 거슬린다"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촬영 기법의 복잡성과 흑백 사진을 칭찬했지만, 이 영화를 "지루하고", "반복적"이며 "거의 볼 수 없는" 작품으로 평가했다. 타임 아웃의 데이브 칼훈 역시 타르의 "엄격하고 매혹적인" 영화의 세심한 촬영 기법과 긴 샷에 주목했으며, 스윈튼의 헝가리어 더빙을 영화제에서 가장 이상한 문화적 전위 사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이 영화를 "기괴하고 침울하지만 매혹적"이라고 묘사했으며, 브라운의 아내 역을 맡은 아기 시르테스의 절제된 연기를 "이상하게 설득력 있다"고 칭찬했다. 영화의 극장 개봉 이후 리뷰에서 그는 더빙된 대사가 인위적이고 이상하며, 음악은 비극적이고, 때때로 유머는 통렬하며, 촬영 기법은 매혹적이며, 그 결과는 "불안하고, 때로는 터무니없고, 때로는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 빌리지 보이스의 에드 곤잘레스는 이 영화가 "순수하고 강렬하지만 무관심한 스타일을 위한 스타일의 한 예"로 남는다고 결론지었다.
7. 개봉
200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ref name=cannes/ 타르 감독의 영화 중 처음으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ref name=austerity/ 칸 영화제 상영 이후, 토론토, 멜버른, 에든버러, 스플리트, 밴쿠버, 뉴욕 등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ref name=kultura/ref name=toronto/ref name=edinburgh/ref name=vancouver/ref name=split/
영국에서는 배급사 아티피셜 아이가 칸 영화제 초연 18개월 후인 2008년 12월에 극장 개봉했다.ref name=gestation/ 미국에서는 2009년 5월 IFC 필름이 제한 상영을 했다.ref name=allmovie/
참조
[1]
웹사이트
The Man from London (2007) - IMDb
https://www.imdb.com[...]
[2]
웹사이트
In Competition: ''The Man from London'' by Béla Tarr
http://www.festival-[...]
Cannes Film Festival
2007-05-23
[3]
웹사이트
Press Conference: ''The Man from London''
http://www.festival-[...]
Cannes Film Festival
20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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